각각의 사람이 다르듯이 집도 비슷해 보이지만 그 모양새나 상태가 다르다.
 집을 수리함에 있어 부모가 자식을 어떻게 보살피는가에  따라
 그 자식의 미래가 결정이 되듯이, 집도 주인이 어떤 마음으로 보살피는가에 따라
 정직하게 그 결과를 보여준다.
 처음 수리해야 할 집을 방문 하면  앞에 살았던 사람의 집에 대한 보살핌이 느껴진다.
 앞의 주인이 어떠했던 간에, 집은 사람과 달리 다시 수리해서 새롭게  달라질 수
 있다는 것이 집 수리의 매력이 아닌가 쉽다.
 집은 우리가 일상을 살아감에, 휴식의 공간이며 행복의 장소가 되어야 한다.
 그러기 위해서는 그곳에  머물고 있는 사람에게 가장 적합하게 꾸며져야 한다.
 이제 집수리도 단순이 오래 된 것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단계를 넘어  주인과 전문가의
 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진 후에, 그곳에서 휴식하며  행복해야  할  사람에게
 가장 적합하게  바꾸는 것이 아닌가 한다.